족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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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씨대종회
    조회 수: 194, 2016.04.15 17:07:22
  • 해동역사

    태화(泰和)

    2(1202, 신종5) -임술- 정월 정미 초하루에 고려가 사재 소경 문효식(門孝軾)을 파견하여 정조를 축하하였다.

      주) 사재소경 : 사재시의 소경으로 종4품직이다. 


    아래 두 기사는 동일한 기사이다.

     

    동문선 제30

    사공좌복야 문효식이 세 번째 치사를 청함에 윤허하는 교서

    주) 사공은 고려의 삼공으로 정1품의 최고 명예직이며, 좌복야는 상서성의 최고 관직으로 정2품직이다.

    운운.

    어진 신하를 만나기가 워낙 어려우매 내 마음에 애착이 그지없으나, 상소를 무릇 세 번이나 올린 것을 보건대 말이 간절하여 어기기가 어렵도다. ()은 진신(縉紳)의 가문에서 태어나 재상의 체모를 지녔으나, 오랫동안 남성(南省)에 머물러 있으면서 아직 중서(中書)에 들지 못했도다. 이는 오로지 친혐(親嫌)에 연유된 것으로 아직 때를 기다려도 늦지 않으리라 여겼었다. 그런데 어찌 갑자기 나이가 늙었다고 하면서 굳이 사직하려 하는가. 벼슬의 이력(履歷)을 상고하여 보건대 아직 기한이 차지 않았는데, 경의 상소를 보매 늙어서 물러감을 청함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이는 필시 번잡한 사무를 싫어하여 일찌감치 물러가기를 꾀하는 말일 뿐이요,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옷깃을 떨치며 떠나가서 벼슬을 마다하는 높은 태도는 대개 세상을 바로잡아 탐오한 자를 격동시키려 함이다. 그러니 옷소매를 붙들고 떠나가지 말라고 만류한다면 도리어 청렴함을 손상하고 의를 해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억지로 그대의 청을 따라주는 것이지, 내 진정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운운.

     

    친혐(親嫌) : 친척이 되는 사이이기 때문에 사정(私情)을 둔다는 혐의가 있다는 말이다.

     

     

    동국이상국집

    사공 좌복야(司空左僕射) 문효식(文孝軾)이 세 번째 치사(致仕)를 청한 데 대한 의윤교서(依允敎書)

    운운. 현명한 이는 진실로 만나기 어려우므로, 변함 없이 돌보려는 생각인데, 글을 세 번이나 올려 말이 진실로 절박하니 어기기 어렵노라. ()은 진신(縉紳)의 가문에서 생장하여 재상(宰相)의 체통을 가졌는데, 오래 남성(南省)에 묻혀 있고 중서성(中書省)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는 특히 친혐(親嫌)에 얽매인 것이니, 아직 때를 기다려도 늦지 않은데, 어찌하여 갑자기 나이 늙다 하고 물러가기 바라기를 그토록 부지런히 하는가. 사적(仕籍)을 고찰하면 아직 임기가 차지 않았으나, 그대의 말을 들어보면 마땅히 고로(告老 치사(致仕))해야 한다니, 이는 반드시 번거로움을 싫어하여 일찍 물러가기를 도모하는 말이지 결코 실지가 아니다. 그러나 옷을 떨치고 고매하게 살면, 장차 세태를 바로잡아 탐하는 자를 격동시키게 되지만, 만약 만류하여 억지로 있게 하면, 염치를 손상하고 의리를 해치게 될까 싶기에, 억지로 소청을 따르는 것이요 나의 진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노라. 운운.

     

    친혐(親嫌) : 친족(親族)끼리 한 관사(官司)에 있으면 사정(私情)을 쓰게 될까 오해 받는 것.

     

    주) 위 내용을 보면, 같은 시기에 문효식은 상서성에, 누군가 친족은 중서성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문효식은 중서성에 있는 친족 때문에 중서성의 아래인 상서성에서 근무하였으며, 퇴직시까지 중서성으로 들어가지 못하였다. 이는 문공원과 문공유의 관계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 당시 형인 문공원은 중서성에, 동생인 문공유는 상서성에 근무하였던 것이다. 문효식이 중서성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의 친족은 누가 있었을까? 아마도 문유필을 지칭한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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